기아차는 'K5(수출명:옵티마)'와 '스포티지R(수출명:스포티지)'가 美 디자인상인 '2010 굿디자인 어워드 (2010 Good Design Award)'의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수상작 중 하나로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K5·스포티지R의 2011 iF 디자인상, 대한민국 2010 우수디자인(GD)상 수상에 이은 또 한번의 세계적 디자인상 수상으로 기아차 디자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시킨 쾌거라 할 수 있다고 기아차는 자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5와 스포티지R이 최근 유럽의 2011 iF디자인상, 대한민국의 2010 우수디자인(GD)상 등에 이어 미국의 전통 있는 디자인상인 2010 굿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기아차의 우수한 디자인이 전세계 곳곳에서 인정을 받으며 기아 브랜드 이미지도 함께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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