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홈플러스는 내년 1월 12일까지 고객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소비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호텔신라가 합작해 만든 베이커리 '아티제블랑제리'는 오는 26일까지 인기 베이커리 9종을 50% 싸게 판매하면서 판매금액의 일부를 이웃사랑 기금으로 적립,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식빵' 5만개를 마련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사회공헌 재단인 'e파란재단'은 협력사인 존슨즈베이비와 공동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울트라 케어 로션(500ml), 베드타임 로션(500ml) 등 존슨즈베이비 상품 2종의 판매금액 3%를 적립해 불우 아동을 위한 학용품 세트를 마련한다.
또 생활정보 커뮤니티인 홈플러스스토리(www.homeplusstory.co.kr)는 내년 1월 4일까지 '나눔 온도계 프로젝트'를 진행해 고객이 작성하는 '희망 메시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나눔 온도계 프로젝트'는 고객들의 이웃사랑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참여 인원에 따라 기부 액수를 달리한다. 홈플러스는 최대 2만 명 이상 참여할 경우 라면 120박스를 서울 소재 아동 양육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설도원 홈플러스 PR사회공헌부문 전무는 "협력사, 고객과 함께 따뜻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소외 계층에 연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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