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소비자교육원, 한국부인회 등 국내 소비자단체는 저탄소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울과 경기, 6대 광역시에 소재한 백화점 및 대형마트 총142개 점포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에너지 절약, 친환경상품 판매, 녹색소비 활성화 활동 등에 대한 실태를 분석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점포를 '우수 그린유통점포'로 선정했다.
홈플러스는 강동점, 킨텍스점, 대전둔산점, 대구점 등 총 4개점이 '우수 그린유통점포'에 선정돼 조사대상 유통업체 중 최다 우수 점포를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관리시스템'을 개발 △기존 점포보다 에너지 사용량 40%, 탄소량 50% 줄인 '그린 스토어' 운영 △2차 포장재 줄이기 등 다방면에 걸친 환경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도원 홈플러스 전무는 "국내에 권위 있는 상이 많지만 소비자들이 직접 인정해 준 결과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다양한 환경경영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 비전 달성 및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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