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 보지 않고 어떻게 후기 쓰나" 통큰 치킨 체험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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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지 않고 어떻게 후기 쓰나" 통큰 치킨 체험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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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아직 팔지도 않는데 어디서 먹었다는 것이냐 XX가게 장사나 잘하라'

 

롯데마트 '저가' 치킨의 등장에 한 경쟁업체가 거짓후기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5천원짜리 '통큰 치킨'을 선보여 출시예정 보도일인 8일에는 하루 종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할 정도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그런데 이날 '롯데마트 치킨을 먹어본 후기다'라는 제목으로 '통큰 치킨'을 먹은 후기가 인터넷에 올라왔다. 문제는 롯데마트에서는 이 치킨을 9일부터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 후기에는 '크리스피 치킨인데 맛이 짭짜름하지 않고 이상한 향신료 냄새만 난다. 튀김옷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맛이 없다. XX치킨보다 맛이 못하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에 예리한 네티즌은 '아직 팔지도 않는데 어디서 먹었다는 것이냐 XX가게 장사나 잘하라', '내일부터 판매한다', '상상수기', '미래를 다녀왔냐', '어디서 약을 파냐'라는 댓글이 달렸다.

 

한편 롯데마트는 9일부터 전국 82개점에서 프라이드 치킨 1마리(900g)를 일반 치킨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5천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으며 소상인들의 반발을 사며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통큰치킨의 인기 속 누리꾼들은 새로운 신조어를 잇달아 탄생시켰다. 12 9일 롯데마트의 통킨치킨이 판매되는 날을 누리꾼들은 '()천절'이라 불렀다 

 

지금 가장 많은 누리꾼들이 부러워하는 이는 바로 '얼리어닭터'. 얼리어닭터는 제품이 출시될 때 가장 먼저 구입하고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소비자인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를 패러디한 단어로 롯데마트 통큰치킨을 가장 먼저 손에 넣기 위해 줄서서 치킨을 사는 이들을 뜻한다. 

 

닭세권은 집 혹은 사무실 근처에 롯데마트가 있는 지역이다. 버뮤닭삼각지대는 롯데마트 부평점, 삼산점, 부평역점 세군데를 꼭지점으로 형성된 지대로 이 일대에서 소규모 닭집은 운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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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fghg 2010-12-10 16:12:02
실제 고딩 커플이 모탤에서 참나-_-
cyworld.com/kkmj5
사이월드 동영상 ㄱㄱ
실제 고딩 커플 (작업아닌 그냥 고등학생 커플실체)
낚시아니다 광고아니다
조회수 한번올려준다 생각하고 와바라
만족 스럽더라도 추천은 하지마라 변X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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