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대한항공이 2년 연속 중국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상하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여행 월간지인 '스자디리(私家地理)' 주최로 열린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 시상식에서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 국제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자디리'는 지난 2006년부터 중국 전역에 발행되고 있는 여행 전문지로 지난해부터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를 제정, 중국 국내 항공사 및 외국 항공사, 호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 부문에는 대한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외국항공사 10개사와 중국동방항공과 중국국제항공 2개 국내 항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명품 좌석과 최첨단 개인형 주문형 비디오 및 오디오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비롯, 스케줄의 편리성, 다양한 노선망 등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초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 에서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디자인' 과 '최고 공항 직원 서비스'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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