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미니 오디오의 뛰어난 음질이 강화되면서 HDMI 출력 단자를 통해 DVD와 Dvix의 고화질 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는 미니 시어터 'CMT-DH50R'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미니 오디오 'CMT-DH50R'은 기존보다 더 강력해진 160W의 출력에 소니의 오랜 스피커 기술과 음향 기술이 만나 뛰어난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소리 신호의 손실이나 왜곡을 최소화하는 소니 고유의 음향 기술인 S-master 풀 디지털 앰프를 탑재하여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CMT-DH50R'에는 HDMI 출력 단자가 탑재되어 프로그레시브 스캔(Progressive Scan) 기술을 통해 DVD와 Dvix의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기존에 홈시어터가 크고 부담스러워 했던 소비자들이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모서리 라인이 곡선으로 이어지고, 버튼은 터치 패드로 구성되었으며, CD 트레이가 깔끔한 슬롯 인 방식으로 처리되어 미니멀 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이 밖에도 Audio-In 케이블을 이용해 PC나 MP3 플레이어, PMP 등에 연결해 DH50R로 뛰어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으며, USB Host 기능으로 MP3, WMA 등의 다양한 음악파일뿐만 아니라 Dvix 동영상 파일까지 재생할 수 있다. 원하는 음악이나 라디오를 원하는 시간에 설정할 수 있는 취침기능과 알람기능인 투웨이(2way) 타이머 기능도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42만 8천원이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