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에서 박상혁 PD는 데뷔이후 37년 동안 댄스실력을 선보인 적 없던 윤유선의 '막춤' 파트너로 등장해 '저질댄스' 1인자로 올라섰다.
윤유선의 댄스실력을 보여달라는 출연진의 요구에 "박상현 PD가 추면 함께 추겠다"고 제의했는데 박 PD는 예상을 깨고 윤유선을 무대 중앙으로 '모신' 뒤 막춤을 추기 시작했다.
특히 유연한 허리와 골반동작은 노홍철의 '저질댄스'를 연상케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유선은 당황한 듯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이승기는 점점 더 과감하게 골반을 튕키는 박PD를 만류하며 저지에 나섰다.
이를 지켜 본 시청자들은 "예능감각 최고", "나영석PD 라이벌 출연", "대박!", "이승기가 만류할 때 너무 웃겨서 방바닥 굴렀다", "아 정말 ㅋㅋㅋ밖에 할말이 없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강호동과 이승기는 "명문대 출신인 PD님이 법조인 사모님 앞에서 골반 댄스를 췄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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