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이연희의 '발영어' 영상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0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한 이연희가 데니스오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이연희는 데니스오에게 발음과 액센트 등을 교정 받았지만, 본토발음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인 듯 다소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영어 발음과 연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진지한 장면인데 이연희 발영어 발연기 때문에 오글거린다 어떡하냐", "다시 봐도 이연희 에덴의 동쪽에서는 정말 아니다", "영어책 읽는 듯", "데니스오에게 굴욕 당한 이연희"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날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 역시 '발연기'로 인해 인터넷 상의 중심에 섰다. 자신의 데뷔곡 '언제나' 뮤직비디오에서 첫 연기 도전을 한 허각은 시선처리나 표정 연기에서 어색함을 보여 네티즌들에게 '발연기'라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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