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친누나 "태환이보다 얼굴이 커 슬프다"
상태바
박태환 친누나 "태환이보다 얼굴이 커 슬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후 꽃다발을 건넨 미모의 여성이 친누나로 알려져 화제다.

 

16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자유형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은 축하 꽃다발을 누나에게 건넸다.

 

관객석 난간에서 카메라를 들고 박태환의 모습을 담고 있던 누나 박인미 씨는 박태환의 꽃다발 선물을 받는 모습이 5초 가량 카메라에 비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꽃다발녀 누구냐", "저 여자 누구길래 박태환이 꽃다발을 건네나", "혹시 애인 아니냐" 등 갖가지 추측을 내놨지만 박태환과 7살 차이가 나는 친누나로 밝혀지면서 남매사이가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얼핏 봐서 몰랐는데 다시 보니 정말 닮았다", "눈도 그렇고 코 아래 부분이 전체적으로 닮았다", "누가 봐도 남매네~ 훈훈하다 남매간의 우애"라며 박태환 남매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인미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 '가족' 사진첩에 "동생보다 얼굴이 커 슬푸다"라는 글과 함께 박태환과 자신의 얼굴에 수염을 그려 넣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