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언제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 첫 선을 보인 허각이 '발연기'라는 평을 받고 있다.
16일 공개된 허각의 데뷔곡 '언제나' 뮤직비디오에서 허각은 극중 연예인으로 등장하는 배우 이시영, 도예성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순정남' 매니저 역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서 이시영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정파 매니저로 출연하는 허각은이시영의 연인 도예성이 교통사고로 위독해지자 자신의 장기를 이식해주는 가슴 절절한 장면을 연출한다.
하지만 이런 슬픈 내용에서도 허각은 시종일관 어색한 미소와 연기를 선보이며 네티즌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허각 멋있어야 하는데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 "으악 손발이 오글오글~~", "나도 이 정도인데 허각은 이걸 보고 얼마나 괴로워할까ㅋㅋ", "허각 애틋함보다 긴장감이 느껴진다", "발연기 때문에 집중 안돼ㅋㅋ"라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허각은 11월 28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201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0 Mnet Asian Music Awards, MAMA)에서 단독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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