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피겨여왕' 김연아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찍은 설정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김연아는 16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윌슨과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사랑하는 연인의 컨셉으로 찍은 복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야외에서 '우리 이제 그만…'이라며 굿바이 포즈를 취하거나 '사랑은 잠보니를 타고'라며 아이스링크 정빙기계인 잠보니 위에는 김연아가, 윌슨은 잠보니를 미는 듯한 모습으로 귀여운 설정놀이를 하고 있었다.
또한 '우리 다시 사랑하게 됐어요', '환상의 커플'이라며 점점 더 다정해지는 모습을 담았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랑 윌슨은 아직도 사이가 좋구나 완전 환상의 커플", "연아가 점점 윌슨의 장난기 많은 성격을 닮아가는 것 같다", "두 사람 정말 귀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달 5일 피터 오피가드(51,미국)를 새 코치로 선임해 내년 3월 열리는 2011세계선수권 출전을 목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이스트웨스트 아이스팰리스에서 훈련 중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