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문채원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특별한 생일을 맞이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내딸 역할을 맡은 문채원은 지난 13일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 팬들이 현장에서 준비한 25번째 깜짝 생일 파티를 맞았다.

이날 탄현 세트장에서 촬영에 한창이던 문채원은 함께 촬영 중인 출연진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준비한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채령 캐릭터 인형이 꽂힌 대형 케이크를 깜짝 선물로 받았다.

상대역인 최진혁은 자신의 촬영이 없음에도 문채원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꽃을 선물하는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고.

문채원은 "촬영 초반부라 이런 이벤트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첫 주연작이라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이렇게 깜짝 이벤트를 받고 나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괜찮아, 아빠 딸'은 철부지 딸이 아버지의 변고를 겪으며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2일 첫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