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KBS 2TV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무결'로 출연중인 장근석의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홍대에서 활동하는 '완전무결' 밴드 보컬 '무결'은 '매리'(문근영)와 우연의 사고를 통해 가상 결혼을 하게 된다. 극중 '매리'가 운전하던 차에 치인 '무결'은 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로 '매리'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술에 취하면 스킨십 하는 게 버릇이다.
또 '무결'은 소주를 권하면서 "일잔 해" 라고 말한다. 술을 못 마신다며 몰래 술을 버린 '매리'에게는 "반칙이야 두잔 해" 하며 술을 따라 준다. 그리고 술이 쓰다며 인상을 쓰는 '매리'에게 자연스럽게 국물을 떠먹여 준다.
이제껏 아빠 말고는 남자 등에 업혀 본 적 없다는 '매리'에게 서슴없이 등을 빌려주며 업히라고 말하는 '무결'은 무심한듯 하지만 한 없이 따뜻하고 다정한 캐릭터.
이를 지켜본 팬들은 "장근석 무심한던 다정한 매력에 푹 빠졌다" "무결이 멋지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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