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도비만 엄마, 딸 결혼식 위해 다이어트 '뭉클'
상태바
초고도비만 엄마, 딸 결혼식 위해 다이어트 '뭉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초고도비만 엄마가 딸을 위해 눈물겨운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122kg의 초고도비만인 신용칠씨(54) 20년 만에 첫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용칠씨가 다이어트에 나선 이유는 곧 둘째 딸이 결혼하기 때문. 현재 신씨의 건강상태 때문에 상견례도 못한 상태지만 신씨는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처음으로 수영에 도전했다.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 대중목욕탕도 가지 않았던 신씨는 딸의 결혼식에 가야한다는 목표 하나로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열심히 수영하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용칠씨 힘내세요! 몸도 건강해질 거예요!", "딸을 위한 엄마의 모성애가 대단하다", "아 눈물이 날 것 같다 지금도 충분히 멋지세요"라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