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라인 다이버' 궈징징 출전포기카드 왜 뺏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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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라인 다이버' 궈징징 출전포기카드 왜 뺏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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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학업에 집중하고 싶어? 알몸투시 영상 때문에?

 

중국 다이빙의 대표이자 미녀스타 궈징징(29·사진)이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궈징징이 "학업(인민대 재학 중)에 집중하고 싶어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회 시작 한 달 전에 적외선몰래카메라로 찍은 알몸투시영상이 인터넷에 또 다시 유포되면서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영상은 자국대회였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다이빙 선수단 내부인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담을 더 느꼈을 수 있다는 후문이다.

 

궈징징은 대신 2년 뒤에 열리는 런던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궈징징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등에서 금메달 4개를 거머쥔 중국 다이빙의 대표선수로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홍콩스포츠대표단 단장이자 홍콩의 재벌 3세 훠치강과 약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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