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노총각 개그맨 서경석(38)이 드디어 장가간다.

서경석은 11일 오후 7시 여의도 63빌딩에서 13살 연하의 회사원 유모 씨와 결혼식을 치른후 SBS TV 생방송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한다.

서경석은 앞서 예비신부에 대해 "미술 공부를 마치고 갓 회사에 입사한 수습사원"이라며 "1년전 후배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다"고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이경규, 사회는 이윤석이 맡는다. 또 축가는 서경석이 활동하는 축구단 후배들과 그의 군대 후배들이 맡는다.

서경석은 결혼식 직후 곧바로 목동 SBS로 이동해 밤 11시부터 MC를 맡고 있는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한다.

소속사는 "서경석 씨가 '한밤의 TV연예' 진행에 애착을 보이고 있어 결혼식 날에도 진행을 하기로 했다"며 "신혼여행은 결혼식 다음날인 12일 일본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