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한국 아이돌 그룹의 '짝퉁' 그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한국 '짝퉁그룹'들의 모습과 문제점에 대해 논했다.
최근 '샤이니'의 링딩동을 완벽 카피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바 있는 캄보디아의 그룹 뿐만 아니라 2NE1을 따라 한 캔디마피아, 슈퍼주니어를 따라한 슈퍼보이, 소녀시대 짝퉁그룹 아이돌걸스, 빅뱅을 모방한 오케이뱅 등 중국, 태국, 대만, 캄보디아 등에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짝퉁 그룹이 판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대중문화 전문가는 "한국 가수들의 앨범은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 것이 하나의 결과물로 나오기 때문에 그런 시스템이 갖춰지지 못한 나라들이 이들을 모방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으나 "짝퉁그룹이 신 한류로서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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