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농협김치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식탁에 오른다.
농협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배추김치 3t, 깍두기 3t 등 농협김치 6t과 고추장 50kg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 지난 1996년 미국 애틀란타올림픽 선수촌 김치 공급을 시작으로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5회 연속 대규모 국제경기에 김치를 공급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농협관계자는 "농협 김치는 올림픽∙아시안게임 선수촌 5회 연속 공급 외에도 1998년 프랑스월드컵, 에어프랑스와 중국항공 기내식, 주한미군 공식공급 등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아 왔다"며 "농협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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