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걸그룹 '바닐라루시' 배다해(27)와 코요태 래퍼 빽가(29)의 열애설이 터져나왔다.

2일 일간스포츠는 두 사람이 지인의 모임에 우연히 동석하면서 처음 만난 뒤 1년 전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빽가는 '바닐라루시' 정규 1집 '바닐라 쉐이크' 피쳐링에 참여했으며 포토그래퍼로 앨범 재킷 사진을 찍어주고 '프렌치 러브'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이 커플은 또 그 동안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연인처럼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다해 애인이 빽가라니 그것도 1년이나 사귀었다니!", "배다해는 솔로인 줄 알았다 ㅠㅠ", "서두원이 허경환 소개팅 안 시켜준 이유가 여기 있었다", "뮤지션 커플이네요 부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허경환은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배다해에게 팬이라고 고백한 뒤 "서두원과 친한 사이인데, 소개를 안 시켜줬다"고 투정(?)을 부린 바 있다.

한편 배다해는 올 초 '바닐라루시'로 데뷔,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참여하면서 선우와 함께 주목을 받았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 백댄서 출신인 빽가는 2004년 코요태 멤버로 합류해 래퍼로 활동했으며 사진 작가로도 명성을 쌓고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