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 15분께 "동대구역 대합실에 폭발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가방이 있다"며 한 역무원이 대구지방경찰청 112전화로 신고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 폭발물처리반과 특공대, 폭발물 수색견 2마리는 물론이고 군부대와 소방관 등 수십명이 한꺼번에 출동, 수색을 하는 등 대합실에서는 한 때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군은 가로 40㎝, 세로 20㎝ 크기의 가방 속에 물병과 운동복 등만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1시간여만에 상황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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