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단편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리사 블런트가 지난 27일 아칸소 리틀 록의 그녀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그녀의 죽음에 대해 공식발표는 하지 않았
지만 평소 등과 목에 통증을 앓아왔기 때문에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본다고 밝혔다.
리사 블런트는 1982년 영화 '사관과 신사'에서 여주인공 데브라 윙거의 친구로 출연했으며, 이 영화로 골든글러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 후 영화 '어둠의 왕자', '크리스탈'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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