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인조 걸그룹 2NE1이 후속곡을 '아파'로 결정짓고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2NE1(투애니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2NE1이 지난 9월 발표한 정규 1집의 '아파'를 후속곡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파'는 2NE1 정규 1집에 수록된 R & B 슬로우곡으로 변심한 애인 때문에 아파하는 여성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2NE1의 호소력과 가창력이 잘 어우러져 앨범 발표 당시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박수쳐' 등 3곡의 타이틀곡 못지않게 관심을 받았다.
이날 YG라이프에는 '아파'의 뮤직비디오 포스터도 공개됐는데, 산다라박이 음산한 폐가를 배경으로 파격적인 긴 머리와 무표정한 유령얼굴을 하고 있어 충격적이다.
'아파' 뮤비의 남자주인공으로 모델 출신 연기자 이수혁이 출연, 여주인공 산다라박과 호흡을 맞췄고 연출은 지드래곤 '버터플라이'와 태양 '아일 비 데어' 등을 작업한 김혜정 감독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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