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왕소비(왕샤오페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는 바로 그 사람이라는 걸 느꼈고, 4번째 만난 이후 약혼했다"
대만 여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재벌 2세와 약혼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중화권 팬들의 관심이 대만 전역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서희원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행복하다는 것이고,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행복할 것이다. 왕소비(왕샤오페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는 바로 그 사람이라는 걸 느꼈고, 네 번째 만난 이후 약혼했다"고 약혼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서희원의 약혼자는 80년대 이후 출생한 중국의 대표 재벌2세 중 한 명인 왕소비. 4번 만남 끝에 지난 18일 베이징의 한 교회에서 평범한 약혼식을 올렸다. 만난 지 20일 만에 이뤄진 초고속 약혼으로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최근 개봉된 영화 '검우강호'에서 정우성을 유혹하는 연기장면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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