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송새벽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9일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송새벽이 '방자전'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끼'의 유해진, '방자전'의 오달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박정학, '맨발의 꿈'의 고창석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샛별' 송새벽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그의 이름이 30일 하루 동안 상위에 랭크 됐다.

대종상 무대에 오른 송새벽은 "끝까지 믿어주신 지금도 믿음 주신 김대우 감독에게 감사하다 훌륭한 감독을 만나게 해준 봉준호 감독에게 감사한다"며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고생한 스텝들과 함께 이 상을 나누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새벽은 연극 '피고지고피고지고'로 데뷔한 후 '마더' '방자전', '부당거래',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미친존재감'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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