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하랑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쥬얼리'시절 서인영과 쌓인 오해를 풀고 싶다고 속내를 전했다.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한 하랑은 멤버들 간 불화 때문은 아니라고 밝히며 "인영이와 고등학교 2학년 때 함께 쥬얼리에 발탁돼 너무너무 친하게 지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인영이가 힘들었던 시기에 내가 옆에서 많이 위로해줬다. 지켜주고 싶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룹 활동을 하다 보니 의견 충돌이 많이 생겨 인영이에게 잔소리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랑은 "아직도 인영이와 오해를 풀지 못하고 있다. 직접 만나서 풀고 다시 웃으면서 보고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하랑은 팀 탈퇴 후 배우로 변신해 뮤지컬에서 활동하던 중 최근 디지털 싱글 '홀로서기'를 발표해 4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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