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스타 '티벳궁녀' 알바생활 청산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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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스타 '티벳궁녀' 알바생활 청산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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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MBC '동이' 보조출연자 최나경 씨가 '티벳궁녀'로 인생역전을 하게 되기까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28일 국민일보 쿠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나경 씨는 "연기 꿈은 전혀 없었다. 부산에서 상경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재미있고 돈도 될 것 같아 보조출연 알바를 시작했다"고 보조 출연자 생활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티벳궁녀 장면에 대해 최씨는 "그 날은 쉬는 날이라 피부과를 가려고 화장도 안 하고 있었는데 아는 동생이 'SOS'를 쳐서 부랴부랴 촬영장으로 갔다""티벳궁녀 장면은 100% 쌩얼이다. 평소에 바르던 파우더도 못 발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제대로 정착된 직장이 없어서 보조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게 불안했을 것 같다"는 쿠키뉴스의 질문에 "먹고 살기 힘들어서 불안할 틈이 없었다""돈벌이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내 꿈은 뭘까' 생각하며 치열하게 살았다"며 힘들었던 서울 생활을 회상했다.

 

하지만 최씨는 '동이' 촬영장 '땜빵'을 통해 임성민의 뒤에 등장하는 궁녀 역할을맡았고, 이후 그의 무표정한 모습 덕분에 '티벳궁녀'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미친존재감'의 일인자로 등극했다.

 

이후 그는 계속되는 인기에 아이돌 그룹과 화장품 CF 모델에 발탁, 시트콤에도 출연하는 등 '인생역전'을 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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