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사람들을 절대 미워말라" MC몽에 응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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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사람들을 절대 미워말라" MC몽에 응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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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진실이면 끝까지 싸워라. 그리고 사람들을 절대 미워하지 말라"

 

가수 김장훈이 타블로의 학력의혹, MC몽의 병역비리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대중가수의 자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장훈은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열린 고(故) 김현식 20주년 헌정앨범 '레터 투 김현식'(Letter to 김현식)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타블로, MC몽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장훈은 병역비리 혐의로 기소된 MC몽을 만나기로 한 사실을 밝힌 데 이어 타블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장훈은 "비난의 화살이 꽂혀도, 사람들이 뭐라 해도 진실이 밝혀지면 끝이고, 진실이 아니라면 사과하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장훈은 "MC몽 같은 경우도, 아직 밝혀진 상황이 아닌 것이고 추정일 뿐인데, (MC몽에게) '진실이면 끝까지 싸워라. 그리고 사람들을 절대 미워하지 말라.'고 말해줬다"며 "네가 아니라 하니 나는 너를 믿는다. 진심이 만약 왜곡되더라도 언젠가는 밝혀지지 않겠는냐"고 말했다.

 

김장훈은 내달 1일 32세에 요절한 가수 고(故) 김현식의 20주기에 맞춰 그의 '사촌 동생'으로 한때 알려질 만큼 절친했던 후배 김장훈이 헌정음반 '레터 투(Letter to) 김현식'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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