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문화와 역사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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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문화와 역사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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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경기도 수원시는 고(故) 심재덕 전 시장의 유족이 기증한 변기모양 사택 '해우재(解憂齋)'가 화장실 문화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해 30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1천994㎡에 자리 잡은 해우재는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480㎡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변기 모양의 구조에 3개의 화장실이 주거공간의 중심에 자리잡은 '화장실 박물관' 주택이다.

 

시(市)는 해우재 1층에 '아름다운 화장실 수상작' 등 국내외 화장실 문화와 역사가 담긴 사진, 동영상, 유물 등을 전시하고 2층에는 고인의 화장실에 대한 애착과 활동내용이 담긴 소장품과 유물, 유품 등을 전시한다.

 

미스터 토일렛(Mr.Toilet) 기념사업회는 이날 고 심재덕 세계화장실협회 초대회장 흉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심 전 시장은 1999년 한국화장실협회를 창설하고 2007년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하는 등 열성적인 화장실문화 운동을 벌이다 지난해 1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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