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차는 미국 소비자 연맹에서 발행하는 컨슈머리포트가 현대와 기아차 6종을 올해의 추천차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10월 특집호에서 신규 평가대상 차량 중 현대의 신형 쏘나타와 투싼ix, 제네시스 쿠페, 기아의 쏘렌토R, 쏘울, 포르테를 추천차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아반떼, 그랜저, 제네시스 등 현대차 6개 차종, 로체, 쏘울 등 기아차 5개 차종이 컨슈머리포트의 추천차량에 선정됐다.
아울러 현대차의 싼타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최고 신뢰성 차량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호에서 현대차 쏘나타가 표지를 장식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기아차 쏘렌토R가 표지모델에 선정됐다.
미국 최대의 소비자 연맹(Consumers Union of US)에서 발간하는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誌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280여 차종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성능 ▲13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내구품질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등 전문기관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가장 우수한 차량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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