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김남주가 지난 20일 발간한 에세이 '김남주의 집'을 통해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다.
김남주는 남편 김승우와 사랑스런 두 자녀와 살고 있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고급스런 자택을 공개했다.
'김남주의 집'에 따르면 김남주는 가장 소중한 것으로 집과 가족을 꼽을 만큼 가족과 함께하는 집에 남다른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김남주는 결혼 후 첫 번째 생일선물로 뭘 갖고 싶은지 묻는 남편에게 "현관문을 바꿔 달라" 부탁했다. 또 촬영 때문에 갔던 파리에서 뜬금없이 수도꼭지를 사오고 체코에서는 저렴하고 예쁜 샹들리에를 사서 직접 가방에 담아오는 등 집 꾸미기에 온 정성을 다 한다고.
김남주는 "나는 여자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로망 리스트를 가슴 속에 품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집은 세상 그 어떤 곳보다 편안해야 하고 돌아오고 싶은 공간이 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때로 최고의 것을 기다리는 고집이 필요할 때도 있지 않을까"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밖에도 '김남주의 집'에서 김남주는 김승우와의 영화 같은 사랑과 결혼, 그림같은 집을 공개하며 육아와 살림 노하우를 고스란히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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