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1928년 영화에 휴대폰을 든(?) 중년 여성이 등장해 '시간여행자' 논란이 일고 있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 '서커스'(1928)의 한 장면에서는 중년 여성이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첫 발견자의 증언에 따르면 이 중년여성은 자연스럽게 통화를 하며 길을 걷다가 카메라 쪽을 응시하더니 이내 통화를 이어갔다.
이에 인터넷 상에서는 이 중년 여성이 현재와 과거,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자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저 때 라디오를 듣고 있었을 수도 있다. 한 손으로 귓가에 무언가를 대고 있으면 휴대폰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햇빛을 가리려고 한 것 아니냐", "저 시대에 휴대폰이라니 말도 안 된다"라는 등 시간여행자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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