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장미인애의 뒷바라지를 뒤로 하고 떠난 '배반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장미인애는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연하 연예인 지망생 남자친구를 만났으나 점점 일이 잘 풀리면서 나에게 소홀히 대해 이별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장미인애는 차비가 없어 못 나온다는 남자친구에게 차비까지 줘 가면서 만나 옷도 사주고 밥도 먹이고 미용실도 데려갔다고 털어놨다.

장미인애는 "결별 통보를 하자 남자친구는 '나한테 줬던 물건 전부 가져가'라고 했고 난 화가 나서 '너 그 큰 눈으로 언젠가 연기하면서 나랑 마주칠 텐데 웃으면서 나를 볼 수 있을지 지켜볼게. 정말 너 잘 돼라'고 말했는데 정말 그 친구가 잘 됐다"고 자신의 말이 씨가 됐던 사연을 전했다.

이에 출연자들이 "그 친구의 인기가 지금도 대단한가?"라고 묻자 장미인애는 "네"라고 대답해 86년생에 큰 눈을 가진 전 남친이 과연 누군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그 배반남이 방송을 봤다면 놀라겠지?", "되게 뜨끔할 것 같다", "장미인애 복수 제대로 해주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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