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2.0 고급 중형세단 '뺨'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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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2.0 고급 중형세단 '뺨'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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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대크기에 연비는 1등급… 가격은 '착하지요'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3 1.6 모델의 상위급 버전인 2.0모델을 최근 신규 출시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여기에 르노삼성은 상품성을 개선한 기존 SM3 1.6모델까지 추가 장착해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시장 장악에 본격적으로 나선 분위기다. 중형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넓은 실내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중평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대폭 강화된 성능 및 편의사양에 비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돼 구입을 앞두고 있는 소비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분위기다.

 

◆ '2.0 CVTCⅡ엔진' 탑재강력한 '파워'

 

2010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신차 출시 소식으로 인해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운 차량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차량 애호가들 및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르노삼성은 SM3를 통해 고성능, 대형화 바람을 준중형차 시장에 불어넣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관련해 르노삼성은 동급 차량 중 최대의 크기와 1등급 연비를 실현하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유러피안 스타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SM3(지난해 7월 출시) 2.0 CVTCⅡ엔진을 탑재한 더 강력해진 SM3 2.0모델을 출시했다.

 

최대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kg·m으로 향상된 SM3 2.0모델은 일반 운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실용 영역대인 3000rpm대에서 최고토크를 내도록 조정했다.

 

또한 서스펜션 튜닝작업을 통해 더욱더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차량 구조와 설계에 맞춰 한층 향상된 소음 및 진동대책으로 정숙성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내 디자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SM3 2.0모델은 실내에 새로 도입한 와인브라운 가죽시트와 카본 화이버 그레인 대시보드 데코레이션을 적용, 유러피언 스타일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넉넉하고 중후한 멋을 더했다.

 

차량가격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분석이다.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 변속기 장착모델 기준으로 기본모델인 SE 1660만원, LE 1860만원, 고급모델인 RE 1960만원으로 1.6 SM3 보다 70만원 정도가 비싸다. 하지만 같은 2000㏄ 엔진을 적용한 SM5보다는 470만원가량 싸다.

 

70만원이 추가된 1600만원대 예산으로, 고급 중형세단과 맞먹는 차량을 구입할 수가 있게 됐다는 의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고성능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SM3 2.0모델로 중형차와 준중형차에서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1600만원대 예산으로 고급 중형세단 체감

 

한편 르노삼성은 'SM3 2.0' 출시를 기념해 '포기할 수 없는 프리미엄의 차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상에서 참여자들에게 하루 중 차와 함께 하는 시간을 입력하면 이를 연 단위 분()으로 환산해 준다. 여기에 SM3의 넓은 실내공간, 정숙성과 주행성능, 보스 사운드 시스템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모두 확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라이카 D-LUX4 브라운 케이스 세트, 갤럭시 탭, 스위스 밀리터리 여행용 가방, 맥시무비 영화예매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 7일 르노삼성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구수 르노삼성자동차 광고팀장은 "이번 SM3 2.0 출시를 통해 중형차와 준중형차에서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자동차에서 보내는 많은 시간을 더욱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SM3만의 프리미엄 사양들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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