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는 지난 23일 '슈퍼스타K2' 결승전이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의 승자는 그리고 이 도전의 승자는 원래부터 박성규일지도 모른다"며 존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존박을 편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박선주는 26일 "행여 오해는 말아주세요. 존박을 유독 응원한 것은 아니니"라며 "각이가 그 정신 없는 와중에 내 이름을 불러줘 너무나 고마웠고 재인이 지수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떨어져 많이 속상했다"고 다른 TOP11 도전자를 아끼는 마음도 털어놨다.
모든 도전자들에게 애정을 쏟고 함께 슬퍼했다던 박선주는 "아무쪼록 이제 막 세상을 향해 발을 옮긴 이 친구들의 미래에 꾸준한 관심과 힘을 실어 주세요! 그리고 이들을 키워낸 진정한 슈퍼스타는 여러분들 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