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피겨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최근 사진을 대량 업데이트 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김연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 8, 9월 캐나다 밴쿠버, 몬트리올과 미국 뉴욕에서 찍은 복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인상을 찌푸린 채로 커피를 마시는 사진에는 "집으로 돌아가는날... 아침 머그로 호오홍홍 세상에서 제일 괴로운일은 뭐~니뭐~니해도 음식 시켜놓고 나오는걸 기다리는 일인 것 같아요"라며 "커피마시는 척하다 혀 데였어ㅋㅋㅋ"라고 귀여운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앞서 김연아는 자신의 셀카 사진을 올리며 "최근 여인의 "냄새^_^" 가 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제 조금씩 어린 티를 벗나 보다 ㅋㅋㅋ"라고 기쁜(?)마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 글과 연계해 네티즌들은 "아직 커피 마시기엔 어린애 같아요 연아양~ 뜨거운 거 막 먹으면 안 되죠", "아직 우리에겐 국민 여동생!", "귀여워 어른 냄새 난데ㅋㅋ그래 놓고 커피로 혀 데였어", "김연아 넘 귀여워"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새 코치 피터 오퍼가드와 함께 내년 3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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