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국제 유가 상승으로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2주 연속 오르면서 ℓ당 1,700원대로 5주 만에 복귀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6.1원 오른 1,701.4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 값은 6.1원 상승한 1,501.9원, 실내등유 가격은 4.8원 오른 1,074.3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766.8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685.2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1,710.8원으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1,708.7원), 에쓰오일(1,691.9원), 현대오일뱅크(1천691.0원)가 뒤를 이었다.
석유공사는 10월 들어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여 당분간 국내 제품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유가는 통상 2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 제품가격에 반영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