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개그우먼 서길자(36)가 한 살 연하 프로골퍼인 정시재(35)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23일 낮 12시에 오륜교회에서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리는 서길자는 결혼식에 앞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 청년활동에서 인연을 맺은 뒤 신앙과 함께 골프라는 공동된 주제로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게 되면서 두 달간의 교제를 통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은 현재 방이동에 위치한 '동주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 레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길자는 "늦은 결혼이지만 한 살 연하의 멋진 신랑과 결혼해 더욱 기쁘다"며 "오늘밤 잠을 못 이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길자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 주례는 김은호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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