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머리' '쌀벌레' '애벌레' 농심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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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머리' '쌀벌레' '애벌레' 농심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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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농심의 육개장 사발면에 구더기로 보이는 애벌레가 발견돼 또 다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2일 대전일보에 따르면 대전 서구에 사는 이모씨는 딸 아이가 컵라면을 먹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부으려고 개봉했더니 라면 사이로 벌레 몇 마리가 꿈틀거려 기겁했다며 테이프로 봉해놨다고 전했다.


이 제품의 유통기한은 두 달 이상 남아 있는 상태며 라면 아래부분에는 알과 배설물 등으로 보이는 이물질도 발견됐다.


한편 농심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규명을 위해서는 제품을 수거, 식약청 및 고려대학교 유충과학연구소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해야 하나 소비자가 제품 수거를 원치 않아 사진만 연구소에 보내 최종 결과가 나오기전에 고객에게 이러한 사실을 설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했다고 보도했다.


농심은 지난 2008년에도 쥐머리 새우깡, 쌀벌레 과자 등으로 홍역을 치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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