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 '윈도폰7'을 탑재한 스마트폰 '옴니아 7'을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옴니아 7'을 영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스페인, 독일, 싱가폴, 호주 등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버전 '옴니아 7'은 고품질 음성통화 기능인 HD음성통화 기능을 탑재했다. 넓은 음성 대역폭의 데이터를 손실 없이 전송해 통화 시 마치 옆에서 대화하는 듯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옴니아 7'은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게임, 영상, 사진, 피플 등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강화했다.

또 4in 슈퍼 아몰레드, 1GHz 프로세서, 빠른 무선랜(Wi-Fi) 전송 속도 등이 특징이다.

이밖에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쉬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1500 mAh 배터리, 미디어 쉐어링 기능 등을 지원한다.

최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