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홈플러스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4년 연속 대형할인점 부문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해본 소비자들에 대한 품질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각 산업군별 서비스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서비스 종합지표다.
홈플러스는 전국 8만여 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대형할인점 부문 최고 점수를 받았다.
연100회 이상의 철저한 고객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가치점' 창조 등 고객중심 서비스 경영시스템 구축 △친절사관학교 등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혁신 활동 △매장 고급화 및 업계 최초365일 연중무휴 은행과 마트슈랑스 운영 등 신 유통서비스 등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구색 등 일반적인 점포운영을 비롯해 평생교육아카데미를 통해 연간 100만여 명의 회원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호평을 받았다.
2007년 68.9점으로 대형할인점 서비스품질지수 최고점을 달성한 이후 매년 꾸준한 신장세를 기록, 대형할인점 업계 서비스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왔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설도원 홈플러스 설도원 전무는 "국내에 권위 있는 상이 많지만 고객들이 홈플러스의 서비스를 직접 인정해 준 수상이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최고의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유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9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10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