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밍아웃 연예인 홍석천이 방송작가 김수현에게 '태클'을 걸었다.
10월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속 동성애 커플(송창의-이상우)이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홍석천은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송창의 이상우처럼 엄친아 스타일의 완벽한 동성애 커플은 우리들 세계에도 없다"며 "어려운 주제를 예쁘게 그려준 것은 감사하다고 말해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현실감 있는 주변 캐릭터는 어떨런지, 현실감을 불어넣기 위해 김수현 작가에게 주변 캐릭터로 나를 출연시켜 달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석달째 답장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서인영 정찬 박재정 조혜련 김흥수 심은진 오종혁 데니안 이연두 홍석천 티아라 은정 이해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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