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중분사 방식의 1.4 MPI 감마엔진 또는 직분사 방식의 1.6 GDI 감마엔진을 탑재했고, 소형차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중형급인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 17.0㎏.m을 실현했다. 연비는 16.7㎞/ℓ다.
국내 소형 세단 최초로 ▲운전석, 동반석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과 ▲후방 추돌 시 승객의 목 상해를 줄여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후방보조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고, 섀시통합제어시스템도 일부 모델에 탑재했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물 흐르는 듯한 모양의 조각품 이미지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근간으로 개발된 엑센트는 젊은 층에 호감을 살 수 있는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전 모델인 베르나에 비해 전장은 70㎜ 길어졌고 높이는 15㎜ 낮춰 한층 강인하고 스포티한 외관 스타일을 구현했고, 휠베이스는 이전보다 70㎜ 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가이스 라이선스(Guy's Licens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엑센트가 젊은 층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임을 강조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급 경쟁 차종과 차별화된 뛰어난 상품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엑센트는 국내 소형세단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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