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나 좀 밀쳐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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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나 좀 밀쳐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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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케이블 채널 Mnet은 '슈퍼스타K 2'가 배출한 스타 존박(22)과 허각(25)이 17일 깜짝 팬사인회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감사의 팬사인회를 열며 미니 공연도 선보였다.

Mnet은 "이번 팬사인회는 존박과 허각이 그 동안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전하기 위한 자리로 '슈퍼스타K' 제작진이 두 사람 몰래 비밀스럽게 준비했다"며 "둘은 팬들과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 한편 미니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라 본인과 팬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박과 허각은 총 134만여 명이 오디션에 참가한 '슈퍼스타K2'에서 지난 15일 최종 2인에 올랐으며 오는 22일 우승 자리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먼저 무대를 선보인 허각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정엽의 '낫씽 배터'(Nothing better)를 부른 데 이어 지난 15일 생방송 무대에서 불렀던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로 분위기를 띄웠다.

뒤를 이어 무대에 오른 존박도 톱2에 오르면서 불렀던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영화 원스 OST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열창해 앵콜 요청을 이끌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도 프로와 같은 모습이었다. 허각은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들고온 수건을 한 장 달라며 "마지막 무대가 흥겨운 곡이라면 이 수건을 들고 오르겠다"고 약속했다.

존박도 '쳐밀도'라고 쓰여 있는 검 모양의 응원 피켓을 들고 고마워했다. '쳐밀도'는 한국말이 다소 서툰 존박이 2AM의 '죽어도 못보내'를 부르며 '밀쳐도'를 '쳐밀도로 부른 데서 유래한 존박의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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