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가 자신의 독특한 술버릇을 공개해 화제다.
10월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스타보고서'에서 '성균관 스캔들'에서 여림 구용하 역으로 여심몰이 중인 배우 송중기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여줬다.
송중기는 "주량은 적당한 것 같다. 소주 1병 정도다. 그 이상 마시면 위험하다"고 답하며 웃었다.
이어 "많이 마시면 집을 못 찾아간다. 귀가불가다"며 "또... 저는 기억이 안 나는데 남들이 운다고 하더라. 정말 목 놓아 운다고 한다. 대성통곡한다. 왜 그럴까?"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송중기는 최근 KBS 2TV 월화인기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여림 구용하 캐릭터에 대한 소감, 에피소드 등을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어린 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미련을 내비치기 했다.
또 "저와 구용하가 닮은 모습은 장난기가 많은 점"이라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에서도 장난을 칠 만큼 평소 장난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또 "입술이 콤플렉스"라며 "조금 위험한 발언일 수도 있지만 '성균관 스캔들' 출연진 중 걸오 유아인의 입술이 가장 예쁜 것 같다"고 깜짝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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