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SK텔레콤이 중소기업 모바일 생산성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취지로 '모바일 생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생산성본부와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련해 양사는 이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모바일 생산성 아카데미 개설, 모바일 생산성 향상 캠페인 진행, 모바일 생산성 컨설팅 제공 등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하는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와 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약 체결 등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도우미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다지게 됐다고 자평했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중소기업 대상 모바일 서비스와 한국생산성본부의 교육 및 컨설팅 역량이 결합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용 모바일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