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절임배추, 20kg 2만원 '농협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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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절임배추, 20kg 2만원 '농협보다 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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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당장 채소값이 올랐다고 해서 우리도 함께 올리기보다는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공급해 평소 관심을 가져 준 소비자들에게 보답을 하기로 회원들과 의견을 모았습니다"

 

6일 충남 연기군절임배추연구회(회장 조대희)는 5일 절임배추 20㎏들이 한박스(10포기 내외)를 작년과 같은 가격인 2만원(택배비 별도)에 5천박스 한정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연기지역 배추재배 농민 10명으로 구성된 연기군절임배추연구회는 매년 5만-6만 포기의 배추를 수확해 절인 뒤 판매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6만포기 정도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조대희(61.금남면 영대리) 연구회장은 "당장 채소값이 올랐다고 해서 우리도 함께 올리기보다는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공급해 평소 관심을 가져 준 소비자들에게 보답을 하기로 회원들과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채소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주문된 배추는 오는 11월 20일께부터 12월 초 사이에 수확해 신안에서 생산된 천임염으로 절여 포장 한 뒤 가정으로 배달된다"며 "연기군절임배추연구회(☎010-5450-8873)로 주문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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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향 2010-10-06 10:55:15
연기군 절임배추 전화가 꺼져있구 통화가 되어야 신청을 하지요... 안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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