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백화점 브랜드세일이 시작된다.
예년보다 빠른 추석으로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세일 기간이 연휴 직후 이어지는 만큼 추석 때 팔려나간 상품권이 다량 회수될 것으로 백화점들은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청량리점에서 롯데상품권이나 제화상품권으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장을 증정한다.
구리점에서 롯데상품권, 제화상품권, SK 상품권을 10만원 이상 쓰면 샴푸 세트를 준다.
또 롯데백화점은 24∼26일 스타시티점에서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 누구에게나 네일아트 서비스와 손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25일 노원점에서는 방문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수지침 시연을 한다.
현대백화점은 24∼26일 압구정본점 하늘정원 클럽라운지에서 영캐주얼 일부 품목과 데님 브랜드의 기획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또 무역센터점에서 24∼26일 미국과 이탈리아 브랜드를 모은 '월드 데님 페스티벌'을 열고 데님에 어울리는 화장법 제안, 헌 청바지 기부행사, 10만원 이상 구매시 가방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6일까지 상품권으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영등포점에서 제화 상품권으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문화홀에서 24일 '스노우 드롭', 25일 '
백화점들 마다 브랜드세일 준비에도 분주한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24∼30일 '유명 브랜드세일'을, 내달 1∼17일 '프리미엄 세일'(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해 잡화, 여성의류, 스포츠, 아동, 가정용품 브랜드를 10∼30% 할인 판매한다.
또 중동점 행사장에서 24∼30일 가전과 가구 브랜드를 특가에 선보이는 '가전ㆍ가구 웨딩페어'를, 본점 행사장에서 21∼30일 남성 의류를 40∼60% 싸게 파는 '남성 가을패션 초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도 내달 1∼17일 '가을 정기 파워세일'에 앞서 24∼30일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잡화와 여성캐주얼, 여성정장 등 품목별로 10∼30% 할인 혜택을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에서 다음달 17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며 그와 맞물려 강남점에서 25∼26일 '남성 수트 대전'을, 영등포점에서는 24∼26일 모피 등 '시즌 아이템 특가전'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품목별로 10∼30%씩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AK플라자도 24∼30일 브랜드 세일을 통해 의류, 아웃도어, 잡화 등을 10∼30% 할인하고 구로본점에서 '휠라그룹 특별전', '가을 패션 스카프전' 등 기획전을 연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브랜드 세일 없이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가을 정기세일 '드림 세일'을 열어 가을 의류부터 아웃도어, 악기, 홈 인테리어 가구까지 전 품목에 걸쳐 10∼50%씩 할인해 준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