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20일 오후 9시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의 엔진룸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났을 때 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버스 엔진룸 일부가 불에 타 15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주변에 다른 차량들이 없어 추가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중에 엔진이 있는 버스 뒷부분에서 불길이 일어났다는 운전사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