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아이폰4의 수신불량 문제와 관련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아직 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향후 조사결과 추이에 따라 '리콜'에 준하는 포괄적 의미의 수리의견을 KT가 제시할 지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4는 온라인에 개설된 아이폰4 동호회를 중심으로 수신불량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美 애플사와 KT에 법적 대응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경우에 따라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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