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새 보급형 DSLRㆍ렌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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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새 보급형 DSLRㆍ렌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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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니콘이미징코리아는 보급형 DSLR 카메라 'D7000'과 렌즈 2종, 스피드라이트 1종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D7000'은 유효 화소수 16.2 메가픽셀의 DX포맷 CMOS 이미지 센서와 니콘의 화상처리엔진 엑스피드2를 탑재했다.

또 니콘 카메라 중 처음으로 2016 분할 RGB 측광센서를 적용해 초점과 노출, 화이트밸런스의 자동제어가 더 정확해졌으며 39개 포커스 포인터를 갖는 AF 시스템을 장착해 크기가 작거나 움직이는 피사체에도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새 제품은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무비(D Movie) 기능도 탑재했다.

초당 24프레임으로 최대 20분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해 초점을 맞춰주는 피사체 추적 AF 기능을 갖췄다. 촬영한 동영상의 간단한 편집과 외부마이크를 통한 스테레오 음성녹음도 가능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날 'D7000'과 함께 'AF-S NIKKOR 200mm F2G ED VR', 'AF-S NIKKOR 35mm F1.4G' 등 2종의 렌즈와 스피드라이트 'SB-700'도 발표했다.

니콘이미지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이사는 "니콘은 일본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한국 DSLR 시장에서는 솔직히 부진한 편"이라면서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DSLR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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